**우리반 아이가 직접 만들어 선물한 향초
주여 용서하여 주소서
섬기는 자 되지 못함을
기도하지 못한 부끄러움을
용서하지 못한 교만함을
주여 용서하여 주소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간직하지 못함을
늘 내 생각으로 아이들을 교훈하고 책망함을
주여 용서하여 주소서
사랑과 충성과 믿음으로
무릎꿇고 기도하며
지혜와 명철과 기도로
그들을 섬기게 하소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2010. 5. 2 어린이주일 소년부 예배를 드리며
2부 예배를 드리고 교회학교로 올라갔다
언제나 나보다 일찍 교회에 와서 기다리는 희선이
오늘도 변함없이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희선아~!
품안으로 와락 들어온다
반가움에 그를 끌어안고 기도를 마쳤다
선생님~~!!!
왜???
선물이에요
응 뭐야???
향초에요
세상에나~!!!
이렇게 고마울수가...
현장체험학습 가서 직접 만든 초를 내게 주려구 포장도 이쁘게 하고
나에게 건네 준다
그러면서 사용 용도까지 설명해 주면서...
얼마나 감사한지 눈물이 핑 돈다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고 나니 부끄러움이 앞선다
내게 주신 귀한 양들을 나는 정녕 얼마나 섬기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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