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 꽃자리

선물

by 새벽별** 2010. 5. 2.

 

**우리반 아이가 직접 만들어 선물한 향초

 

 

주여 용서하여 주소서

 

섬기는 자 되지 못함을

기도하지 못한 부끄러움을

용서하지 못한 교만함을

주여 용서하여 주소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간직하지 못함을

늘 내 생각으로 아이들을 교훈하고 책망함을

주여 용서하여 주소서

 

사랑과 충성과 믿음으로

무릎꿇고 기도하며

지혜와  명철과 기도로

그들을 섬기게 하소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2010. 5. 2 어린이주일 소년부 예배를 드리며

 

 

203

 

 

2부 예배를 드리고 교회학교로 올라갔다

언제나 나보다 일찍 교회에 와서 기다리는 희선이

오늘도 변함없이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희선아~!

품안으로 와락 들어온다

반가움에 그를 끌어안고 기도를 마쳤다

 

선생님~~!!!

왜???

선물이에요

응 뭐야???

향초에요

세상에나~!!!

이렇게 고마울수가...

 

현장체험학습 가서 직접 만든 초를 내게 주려구 포장도 이쁘게 하고

나에게 건네 준다

그러면서 사용 용도까지 설명해 주면서...

얼마나 감사한지 눈물이 핑 돈다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고 나니 부끄러움이 앞선다

내게 주신 귀한 양들을 나는 정녕 얼마나 섬기고 있는지......

 

 

'내마음 꽃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주신 말씀  (0) 2014.01.02
2005. 5. 4일 그날의 노래  (0) 2010.05.04
나의 어여쁜 자여~~!!!  (0) 2010.04.27
사랑의 보자기  (0) 2010.04.12
피이 복 터진날~ ㅎㅎ  (0)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