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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찾아

보성 일림산

by 새벽별** 2022. 7. 22.

일림산 철쭉산행을 꿈꾸며...

댓글 8

핑크빛 설렘

201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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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5. 07일 토요일

 

보성 일림산 철쭉산행을 꿈꾸며

원래는 월출산을 가기로 했는데 ...

그날 일기예보에 비온다는 소식이

 

새날 아침 창밖을 보니 비가 오지 않아 부랴부랴 준비

그런데 막 주차장에 가보니 빗방울이 하나 두울~~

그래두 그냥 떠나는거얌~~

광주출발 한시간 30분만에 도착한 보성 일림산 (9시 40분) 입구는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한가롭기만 했다

와~~!!! 저 싱그러운 산야

코끝으로 타고 흐르는 온몸으로 전율을 느끼게 하는  숲속의 향기로움

유록들의 합창소리와 함께 산행을 시작 그런데 철쪽들의 노래소리는 고요하기만 하고 ...

축제는 5.4 - 5. 8일이라고 하던데...ㅠ

우리는 이곳이 정상인줄 알았다 ...ㅎ 다른산과 달라서 일림산은 산행길 쭈욱 흙을 밟고 가는 길이어서 그런지 꼭 산책하는 기분이 ... 초보자 대 환영 ㅎㅎ

산길을 따라 오르다 갑자기 랑이가 대나무와 친구가 되고 싶다며...^^

일림산 정상 이리저리 둘러봐도 온통 철쭉들이다 정말 만개했으면 얼마나 장관이었을까 ? 그 아쉬움이란...ㅠ 아마도 다음주 21일에 오면 정말 환상적일것 같다...

왠 수건을 뒤집어 쓰고 나타났냐며 핀잔을 주는 랑이랑...

싱그러운 초록들의 합창소리

계단을 하나 두울 오르니 정상이 보인다

와~~!!! 반가워랑 그나마 정상에서 접수한 철쪽들 ㅎㅎ 너무너무 고맙고 또 고마워랑...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코스도 완만하고 특히 흙을 밟고 오르니 하나도 피곤하지 않고 좋았던 일단 정상에서 기념 컷~!!!

 

내사랑 그녀랑 인증~!!!

우리도 ~!!!

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로 아름다운 오월의 산야~!! 오 ~~~ 할렐루야~!!!

갑자기 남편이 뭐 수건같은것을 둘러쓰고 그러냐며  벗으라고 해서 ... 에공 봄볕엔 님도 못 알아보는뎅... 우리의 그 속깊은 마음을 어이알꼬???

내 사랑 그녀랑

그래두 정상에선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철쭉들이 너무 반가워서 활짝 웃었다...

그이도 화니핀 미소를 ...

저 손엔 ???

왕~!!! 철쭉들아 ~~~!!!우리 2주후에 다시 만나장  그때는 아마도 철쭉에 취해서 못 헤어날것 같은 예감이 ...ㅎㅎ

 

 

이건 향기님 친구~~!!! ㅎㅎ

하산시 입구 편백나무들의 어우러짐..어떤이는 그냥 누워서 하늘바라기를 하고 있는 이도... 자연이 주는 이 최고의 선물 역시 우리 주님의 놀라운 섭리...

우린 거꾸로쟁이들 ..ㅜ 이곳은 입구인데 하산할때 한컷~!!!

일림산에서 나오니 시간이 너무 이르다 그래서 간곳은 장흥 안양의 수문 새꼬시 축제장을 향하여~~~ 출발~!!!

에공 계산서도 찍혔넹 새꼬시와피조개 그리고 표고버섯의 삼합... 바지락 회 무침 그리고 극비 죠오기 보이는 보랏빛 향기는????? ㅎㅎ

친구님들 어때요? 우리만 먹어서 지송해요 혹시 일림산에 오실 분~~!!! 접수 바랍니당... 5월 21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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