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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길교회

뜨거운 바람

by 새벽별** 2022. 7. 20.

뜨거운 바람

댓글 6

하길교회

2022. 5. 16.

지나온 교회를 바라보지 않으려 해도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신앙을 키워 온 그곳이 생각이 난다

어제 날짜로 목사님이 사임을 하셨다

마지막 고별 설교도 당회와의 이견 차이로 못하시고

영상으로 대신 하였다

영상인사를 보는 순간 눈물이 와르르 쏟아진다

일산에서 광주로 벅찬 가슴을 안고 첫 담목으로 사역을 시작하기 위하여

부푼 기대를 안고 오셨는데......

3년 여 광주양림을 섬기고 목양을 하시고

여러가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하나님의 권위가 두번의 위임 부결의 결과를 가져왔다

양림의 역사에 깊은 상처로 남을 것이다

그것 또한 하나님께서 하신 줄 안다

그러나 응어리진 가슴에 상처는 아직도 아프기만 하다

새로운 교회 가칭 백만송이 교회에서의 예배는 정말 기쁨이 가득하고 사랑이 충만하다

지나온 교회에서 누리지 못한 행복한 기쁨이 서로를 더 결속하게 만든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사역들이 눈에 띈다

모두 들 그동안 숨겨왔던 재능들을 한껏 발휘 하면서 기쁨으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어찌나 달란트들이 많던지 눈물이 날 정도다

어제는 150명이 예배를 드렸다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모든것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

선악을 알게 하시고 이기는 자는

그  속에서 모든 복을 상속으로 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이제 새로운 예배 터와 개척의 모든 일들 까지도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는다

우리의 입술에는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라는 고백이 매일의 호흡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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