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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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길교회
2022. 4. 25.
어제 담임목사님 위임투표가 부결되었다
정말 슬프고 화가나고 울분이 터져서 잠을 이룰 수 가 없었다
목사님의 위임투표는 총 투표수 1,071중 찬성 589, 55% 반대 475, 44.4% 무효표 0.6%가 되어
작년보다 더 심각한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동안 1년을 준비 하면서 반대하신 원로 은퇴 장로님들의 무차별적 거짓 프레임으로 담임 목사님을 힘들게 하더니
악이 결론은 승리한 셈이다
오래된 교회의 악습이고 기득권 세력들의 결과이다
오직 정의와 공의는 사라지고 개인의 사리사욕이 부른 결과이다
투표권을 얻기 위해 신천지도 서슴치 않고 데리고 오고 이미 타 교회로 이명한 사람들까지
무차별적 인원동원, 세상보다 더 문란한 투표가 되어 버렸다
주님 왜 저들을 그대로 보고만 계시옵니까?
양림의 118년 역사를 자랑할것이 아니라 지금은 다음세대를 위하여 교회가 변화를 해야 할 때입니다
교인의 평균나이가 60을 넘어서 담임목사님이 다음세대와 미래를 위하여 개혁을 하고 있는 중인데
저들은 목사님과 부목사님들 목양을 월급쟁이 목사로 취급하고
마치 자기들의 의견이 수용되지 않으면 목사님들의 임기를 놓고 저울질 하고 있는 행태가
도저히 그냥 볼 수는 없어서
은퇴권사를 위주로 기도반을 개설하여 주야로 계속 중보를 했었다
그러나 어제의 결과는 그저 참혹한 결과였다
4월 말 부로 여전도회장, 연합회 회계,아동부교사,찬양대 사역 등 모든 사역을 내려 놓기로 했다
이제 양림을 더 이상 그냥 바라볼 순 없다
주님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 저희들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목자 없는 길 잃은 양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을줄 압니다
그 뜻을 분별할 줄 아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