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북한이 바로 보인다 (함경북도 남양시)
저 배는 누가 타고 있을까? 싸늘한 기류?
두만강... 그저 바라볼 수 밖에......
두만강 입구 강변공원에서 중국인들이 체조를 하고 있다
두만강을 보기 위해 이 공원을 지나간다
두만강 입구 강변공원
카페에 앉아서 공원을 바라보며 한컷
지금은 활동하지 않는 휴화산이긴 하지만, 땅속에 여전히 용암이 끓고 있을 백두산에는 여러 곳에 온천이 있다. 이 가운데 정상 부근에 있는 온천지대를 백두산온천지대라고 하는데, 고산지대에 있어 수질이 뛰어나다. 평균온도가 60~70℃, 최고온도는 82℃에 이르며, 유황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고 다량의 무기질과 유화수소도 포함되어 있어서 피부병과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온천의 뜨거운 물을 이용해서 달걀이나 옥수수 등을 삶아서 팔고 있는데,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두산온천지대 [白頭山溫泉地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장백폭포

장백폭포촬영: 2002.6 / 카메라: NOBLEX PRO 06/150
달문을 빠져나온 천지의 물은 천문봉과 용문봉 사이의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승사하(혹은 통천하)를 따라 흐르다가 장백폭포에 도착한다. 장백폭포 물은 68m의 수직 절벽을 따라 떨어지며, 한여름에도 폭포 아래에는 지난 겨울의 눈이 남아 있다. 계곡의 양편은 수직에 가까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는 암석에 발달한 주상절리와 빙하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이다. 또한 동결, 융해가 반복되는 기후 조건 때문에 절벽에서 떨어져 나온 암괴들이 급경사의 절벽 아래 애추를 만들어 놓았다. 애추의 경사는 대략 우리의 체온과 비슷하다.
이곳 경관은 사람을 압도한다. 관광객이 없고 인공 구조물이 없다면 마치 다른 혹성에 온 것인 양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폭포 옆으로 희미하게 나 있는 길이 천지로 가는 등산로이다. 겨울철에는 눈으로 덮여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하고, 눈이 사라지더라도 암석적, 기후적 특성 때문에 등산로 주변이 쉽게 무너져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통행이 가능한 날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등산로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니 다시 한 번 가 볼 예정이다. 몇 년 전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출연자 일행들이 천지로 간 루트가 이 등산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백폭포 (앵글 속 지리학 (하), 2011. 12. 15., 손일)
천지에서 내려와 향한곳은 두만강과 비룡폭포
두만강에선 가슴이 너무 아파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모든것이 자유롭지 못했고 북한을 말없이 바라보기만 했다
두만강 은 관광객은 출입이 금지 되었고
중국인들은 자유롭게 사진도 촬영하고 강 아래에도 내려갔다
우리는 그저 바라보는것으로
몇 년 전만 해도 강에서 배도 탔다고 하는데......
그리고 다시 향한곳은 비룡폭포이다
아직은 겨울 잔설이 남아 있었고 봄이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아래쪽은 온천수가 흐르고 있었고
그곳 온천수를 이용하여 삶은 계란을
가이드님이 기념으로 사주셔서 하나씩 먹었다
참 신기한것은 흰자는 익지 않고 노른자는 익었다
다들 신기해 하면서 손도 담그며 체험을 했다
백두산 천지를 본 감동이 지금도 가슴을 뜨겁게 한다
언제 또 가 보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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