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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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설렘
201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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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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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설렘
201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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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를 돌면서 저 멀리 풍력 발전소가 보인다
풍력 발전소 하나당 2억씩이라고 그런데 개인이 이렇게 세우면 국가에서 50프로 보조를 준단다 이익금 역시 배당금도 주고
갈매기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담다
유네스코 등재가 아직 확실치 되지 않지만 유형 문화재인 해녀들이 물길을 하러 가는 모습을 차에서 담다
문득 여자들의 삶과 애환을 볼 수 있어 가슴이 뭉클해 옴을...
그날 눈보라에 날씨는 변화무쌍 금방 햇님이 비추다가 다시 눈이 오고...
유채밭에서 한컷... 막 도착 했을때는 눈이 내리지 않아 하하 호호
이 유채밭 관리자는 할머니인데 사진 찍는데 1인당 1000원씩 받아 생활을 하고 있단다
일년에 세번 정도 심는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눈보라가 오기 시작한다
하늘이 잿빛으로 변하며 눈을 뿌린다
할머니는 이렇게 눈이 내리면 사진 찍으로 오는 사람이 없다고 연신 걱정을......
돌아오는 발걸음이 그다지 편하지 않았다
얼른 햇님이 방긋 웃으며 저 사랑의 의자에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의 추억을 담아가길 빌면서 발길을 옮긴다
** 20주년때 공주랑 나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