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비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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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설렘
201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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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명성황후가 사랑한 섬
자라를 닮은 섬이라 하여 이름 붙은 금오도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예로부터 신비의 섬이자 자연의 보고였다
고종은 금오도를 명성황후가 살고 있던 명례궁에 하사 하였으며 명례궁에서는 이곳에 사슴목장을 만들어
사람의 출입과 벌채를 금했다고 한다
때문에 사람들에 의해 금오도가 본격 개척된지는 120여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비렁길"은 절벽의 순 우리말 '벼랑'의 여수 사투리 '비렁'에서 연유한 이름
아름다운 섬 금오도
바다를 지키는 등대가 보인다
점심 후 비렁길 코스를 향하여
제주 올레길 처럼 해안을 쭈욱 돌아서...
한발 한발 발을 옮겨본다 초록들의 풀 냄새가 어찌나 싱그럽던지
중간 휴식시간에 잠시 포즈를 취해본다 참고로 우린 선두그룹 ㅎㅎ
와우~~ 탄성을 지를 정도로 멋진 금오도 비렁길의 풍광들
이곳이 가장 멋있는 곳 미역널방
전망대에서 일행 일부는 다시 돌아가고 우린 다시 길따라 가던 중 잠시 휴식
맛있는 냉커피도 한잔~ 와~~ 꿀맛이어랑
다시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중
와웅~~ 여객선이당~!
참고로 선두 일행은 모두 가고 우리만 남은 요기 다섯명 문제그룹 신나게 차에서 음악에 취해 노래 부르다 그만 길을 잃고 헤매던중 ...
4시행 여객선을 놓치고 다음 배를 기다리다...
다가고 이렇게 5명만 남아서 ...그래도 좋다고 하하~~ 호호~~!!! 오른쪽은 우리의 보스 ㅎㅎ
다행이 금오도를 찾은 여행객이 많아서 30분 간격으로 여객선이 운행하고 있었다 평일엔 2시간 간격으로 운행
에긍 마지막이다 싶어서 부지런히 인증도 해보고...
이쁜척 ~~ ㅎㅎ
바다를 이어주는 연육교 건설중~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여수해양 엑스포 개최 도시인 여수 금오도를 뒤로 하고
다시 광주로 고고씽~!!!
화려하고도 즐거운 건강의 날 행사를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다
사랑하는 친구님들~!
여수 금오도 비렁길 강추입니다^^**